수 년 전 대여하고 기한이 만료되어 못 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최근 한국판 조제 광고를 보고 일본판이 보고 싶어졌다. (마침 친구가 추천하여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원작이 따로 있었다.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이 원작. 원작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다고 한다. (한국판은 일부 설정이 같다고 함.)
네이버 시리즈에서 1,500원 주고 구매했다.
조제라는 이름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한 달 후, 일 년 후 에서 따온 것이다. 진짜 이름은 쿠미코.
(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만 읽어보았는데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졌다.)
스포가 될 것 같아 내용은 쓰지 않겠다.
아래 장면은 초반에 나오는데 귀여워서...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도 읽고 싶다.
(한국판 조제는 12월,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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