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쩜 고양이는 아래서 찍어도 귀여워.
망넛이네 이벤트 당첨돼서 받은 찹싸루니와 택배 오면 다 자기 건 줄 아는 토토.
(이때 알아차려야 했다. 다른 운은 다 털리고, 여기에 쏠렸다 라는 사실을.)
길고양이에게 기습 당했다. 인사만 하려고 했는데 다가와 애교부리던 아이. 집에 가자마자 살균탈취제를 마구 뿌리고 옷을 벗어던졌다. (집고양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누나는 내꼬얌.
2
동명동에 위치한 토라네코. 친구가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갑자기 마주하게 됐다. (위치를 몰랐다.) 고양이 그림에 이끌렸고, 맛있었다.
3
자다가 일어나서 책 읽는 누나를 빤히 보던 토토. 퉁퉁 부은 얼굴이 너무 귀엽다.
잘 자고 일어나서 붓기 없는 얼굴의 가을이. 새 스크래쳐 인증샷 아닌 인증샷인데 통 안 쓴다.
오랜만에 돌체라떼. 사진 찍히고 싶은 아메리카노 귀여워.
4
최근 들어 잘 붙어있는 것 같은 토토 가을이.
동생 손베개도 해주고, 보기 좋다.
사랑스러워라...
스타벅스 우유 품은 초콜릿 크로아상. 식사 후에 방문할 때가 많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먹었다. (별로임.)
나는야
츄르짜개.
요즈음 의도치 않게 츄르류 간식을 자주 주고 있다. 망할 코로나.
일인칭 단수 다 읽고 디 에센셜 다자이 오사무 읽는데 발견한 가을. 무려 제목이 아, 가을.
2월 마지막 주말, 아침에도 붙어있고,
오후에도 붙어서 너무 예쁘게 자던 내 고양이들.
우리 3월도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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